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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구 목사 성범죄 징계 토론회, 로고스교회 교인들 난입으로 무산로고스교회 교역자들과 교인들 토론회 1시간부터 토론회장 난입
이정훈 | 승인 2020.07.21 21:44

감리교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의 성범죄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토론회는 로고스교회 부교역자들과 교인들의 난입으로 결국 무산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 감리회목자회모임 새물결,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등 13개 단체로 이루어진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5월12일 모 공중파 방송을 통해 보도되어 실체가 드러난 감리교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의 성범죄에 대한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감리회관 16층 본부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오후 1시경부터 로고스교회 교인들이 토론회장으로 난입하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토론회장에 놓여 있던 거울이 넘어지고 본부교회 문이 휘어지는 등 물리적 피해도 발생했다.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인해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는 주최측 진행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채 토론회장으로 난입을 시도해 토론회장 입구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토론회 주최측은 경찰에 연락을 취하고 경찰이 토론회장에 도착해 교인들을 만류했으나 이 만류 자체가 무색했다.

로고스교회 교인들의 고성과 욕설이 1시간여 가까이 진행되었고 토론회 주최 공대위 책임자들이 논의에 들어가 결국 2시 22분경 토론회 중지를 선언하고 토론회는 무산되었다.

공대위측 한 관계자는 토론회 무산 이후 “상처 입은 분들 사진 함께 모아서 고소할 예정이다. 영상들 확인해서 가해자 특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전준구 아웃 공동대책위 소속 감리교 최소영 목사가 토론회 중지를 발표하고 있다. ⓒ이정훈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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