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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선협 2021년 신년하례회 ‘보다 더 나은 세상 맞이하길’신상철 이사 초청 천안함 이야기 들어
유병근 객원기자(전주 지역) | 승인 2021.01.06 16:52
▲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민지미디어 신상철 대표가 천안함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유병근

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유병근 목사, 이하 인선협)는 1월 5일(화) 오전 11시 인선협회관에서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이날 모임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하였다.

1부 ‘예배’와 2부 ‘특강’으로 이어진 이 날 순서는 먼저 유병근 목사의 인도와 임병환 장로(인선협 회계)의 기도, 백남운 목사(인선협 전 회장)의 축도로 마쳤으며, 2부 하례회는 신상철 대표이사((주)민진미디어,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위원)를 강사로 초청하여 ‘천안함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신 대표는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 제기로 검찰에 기소된 후 10여 년간 이어진 재판에서 무죄 판결(고등법원)을 받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은 국방부의 주장과 달리 ‘좌초 후 충돌’인 근거를 제시하며, 진실은 남북공동조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날 하례회를 마치며 회장 유병근 목사와 인선협 회원은 ‘희망선언문’을 낭독하며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법궤를 싣고 벧세메스를 향해 가던 두 마리의 암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싣고 이 땅을 향해 걷는 우리의 발걸음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하였다.

다음은 전북 인선협이 발표한 희망선언문이다.

희망선언

눈에 보이는 것에만 매료되어 좇아간 인류문명을 순식간에 뒤집은 팬데믹의 공포는 보이지 않는 진리로 향하게 하신 조물주 하나님의 포고이다. 기후위기를 자초한 인간죄악을 발가벗겨 맑고 투명한 하늘과 생명을 품은 땅위에 그 실체를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기득권의 횡포에 내몰려 쫓겨난 피맺힌 이스마엘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깨어있는 자들의 세상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건너뛰어 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가슴을 펴고 날갯짓을 할 것이다. 누적된 피로감과 깊어가는 상실감과 느린 회복세에 지쳐가는 현실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은 인내와 배려와 나눔과 사랑이다.

아직 우리 주위에는 법이 바뀌어도 피해자가 원하는 만큼 효력을 내지 못하여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은 물론 적폐청산과 개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역주행하기도 한다. 각종 전관예후와 자본의 횡포 역시 근절되지 않고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차별과 무관심과 왜곡된 여론의 피해도 여전하다. 과거 친일매국, 사대주의는 묵시록의 죽은 용이 살아남 같아서 최후 발악을 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이 도래 할 것이라 믿는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우리 모두가 벧세메스로 가는 두 마리의 암소처럼 회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싣고 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2021. 1. 5.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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