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양재성 목사, 이하 기환연)가 3월9일부터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기환연에 따르면 이번 생태정의 아카데미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생태적 위기를 다양한 차원에서 돌아보고, 한국교회가 어떻게 생태정의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연속강좌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월4일 에큐메니칼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출범한 한국교회아카데미의 일환이다.

기환연이 마려한 이번 생태정의 아카데미는 2021년 3월9일(화) 개강을 시작으로 11월16일(화)까지 1, 2학기 각 12강좌, 총 24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태정의 아카데미 1학기 강좌는 기후위기의 현실과 생명다양성 상실, 탈핵 등의 다양한 환경현황을 공유하고 건강, 여성, 경제 등의 사회적 주제들과 관련된 생태정의의 논의를 살피게 된다. 또한 2학기 강좌는 성서신학과 동물신학, 선교신학 등 생태신학과 관련된 논의를 중심으로 생태정의 강좌를 진행한다. 각 학기마다 강좌의 내용을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중간토론 및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기환연의 생태정의 아카데미 강좌는 온라인 강좌(ZOOM)와 방역 지침 상황에 따라 현장참여를 병행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학기당 10만원이고 학생과 청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회원의 경우에는 장학 특전이 주어지며, 2월 21일(금) 정오까지 1차 참가신청자를 접수를 받는다. 특히, 강좌의 80%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강좌문의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실 연락처 ‘02-711-8905’와 e-메일주소 ‘greenchurch@hanmail.net’ 그리고 홈페이지 ‘www.greenchrist.org’를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는 참가신청 링크(http://bit.ly/한국교회생태정의아카데미)로 접속해 제출할 수 있다.

다음은 생태정의 아카데미 학기별 강좌 내용이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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