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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림은 설레임이 수반되지만 인내를 동반해야 하는 것이다. ⓒGetty Image |
마태복음서 25:1-4 |
| “그런데,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서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졌으나, 기름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자기들의 등불과 함께 통에 기름도 마련하였다.” |
기다리는 신부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신랑은 그이가 기다리는 것을 알기에 기꺼운 맘으로 갑니다.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며, 보고 싶고 그리운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며 기다리는 이를 향해 걸음을 옮기게 합니다.
기다리는 이를 향해 가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가 온다는 것을 믿기에 기다림이 형식 적일 수도, 태만할 수도 없습니다. 자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성을 향해 오고 있는 신랑을 기다리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분이 기다린다는 것을 신뢰하기에 우리는 흔들림 없이 그분을 향해 갈 수 있습니다. 그가 나를 기다리는 것을 알기에 그를 향해 가는 것, 그가 누구라도 그것은 이 미 사랑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향하는 곳입니다.
| • 주님, 사람을 그리워하며 찾아가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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