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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에 대한 한국신학계의 공론장을 만든다정승훈 교수의 『공공신학과 학제적 소통이론』 (동연, 2021) 출판기념회와 공개토론회 열린다
이정훈 | 승인 2021.05.20 00:28

한국 신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공공신학은 서양에서 토의되는 것과는 사뭇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즉 공공신학이 탄생한 서양에서의 공공신학은 탈식민주의를 그 안에 태생적으로 안고 있지만 한국 신학계에서는 이를 배재하고 있다는 뜻이다. 장신대 이병옥 선교학과 교수는 이를 두고 “변죽만 울리다가 만 형국”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학문적 시도가 최근 정승훈 교수의 저술을 통해 등장했다. 스위스 바젤에서 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학문 활동을 지속해 온 정승훈 교수가 『공공신학과 학제적 소통이론』 (동연, 2021)을 통해 공공신학이 탄생한 서양의 삶의 자리를 꼼꼼히 복기하며 공공신학의 탈식민주의적 성격을 드러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양 시민사회의 탄생과 발전까지 세세하게 들여다 본 것이다.

이 정승훈 교수의 『공공신학과 학제적 소통이론』에 대한 출판기념회와 공개토론회가 5월25일(화) 오후 5시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둔전교회(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성대로 61-1)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정 교수의 책을 통해 공공신학의 핵심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신학계의 공공신학 개념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이성백 교수(서울시립대학)가 “사회철학자가 보는 공공신학과 학제적 소통이론”이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토론에 나선다. 이어 한신대 김종엽 교수가 “사회학에서 보는 공공신학과 노동 분업”에 대해, 세 번째로 이병옥 교수(장신대)가 “하나님의 선교에서 보는 공공신학과 시민사회론”으로  토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저자인 정승훈 교수는 “왜 공공신학과 시민사회인가?”라는 제목으로 세 교수의 논평에 답하게 된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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