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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제106회 총회, 감염 폭발 상황에서 28일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시작방역당국과 파주시 종교시설 관계자들 감염 확산 우려 촉각 세워
정진하 | 승인 2021.09.28 13:43
▲ 예장 통합측 제106회 총회가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소망교회에서 대면으로 시작되었다. ⓒ정진하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통합교단(총회장 신정호)의 총회가 28일 오전 10시, 파주 한소망교회당(담임목사 류영모)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과, 그에 따른 수도권 4단계 방역이 시행되는 중에, 그리고 추석명절 이후 감염자 수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행사인 점에서 감염확산에 대한 두려움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종교시설을 관리하는 파주시 관계자는 “교회측으로부터 행사 중 방역에 대한 계획을 전달받았고, 잘 이행되는지 모니터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한소망교회 측은 지난 24일 등 수 차례에 걸쳐 방역에 대한 리허설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과 파주시 종교시설 관계자들도 행사 당일 현장에 나와 방역상황을 모니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26일 총회 기자단에 전달된 안내 영상에는,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들은 2차까지 백신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된 그룹과, 14일 미만인 그룹, 그리고 1차 접종 완료자 등 총 세 그룹으로 분류되어 각기 다른 장소에 수용되며, 총회 당일에는 현장에서 제공하는 마스크가 지급되고, 교회당 내에서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받는 이슈는 ▲ 헌법 시행규정 개정안, ▲ 김운영 장신대 총장인준, ▲ 전광훈 이단성 조사, ▲ 김근주 목사에 대한 이단성 조사, ▲ 서울기독교대학교대학원 손원영 전 교수의 이단성 조사, ▲ 이○○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대한 적격여부 등인데, 총회 실황을 라이브가 아닌 30분 지연송출할 예정이어서 개회 전부터 적잖은 비난이 일고 있다.

여러 이슈로 소란스러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례 없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 때에, 비록 여러 이슈가 충돌하며 소란스러울 것이 예상되는 총회일지라도 결과적으로는 통합교단 교인들과 한국교회, 그리고 국민 대다수를 기쁘게 하는 총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진하  sangk.ch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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