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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순경 교수의 통일신학을 잇는다故박순경 박사 1주기 추모학술회 및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 발족식
이정훈 | 승인 2021.10.19 16:10

바르트 신학으로부터 시작해 이를 넘어 통일신학으로 자신의 신학적 여정을 이어간 박순경 교수 1주기를 맞아 추모학술회와 감신대 부설 한민족통일연구소(감신대 부설, 소장 최태관 교수) 발족식이 10월 25일(월) 오후 2시 감신대 웨슬리 기념채플에서 진행된다. 1부는 발족식 예배로, 2부는 추모학술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다. 온라인 참여는 유튜브 채널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https://bit.ly/2WLGZcb) 시청이 가능하다.

1부 예배에는 이번에 정식으로 발족하는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의 취지와 비전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는 한민족의 분단 상황과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갈등에 대해 고민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교회를 통한 일치 사역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여러 학술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운동 역량을 계발해 갈 예정이다.

2부는 故박순경 교수의 추모학술회로 진행된다. 김애영 교수(한신대 명예교수)가 박순경의 생애를 소개하고 이은선 교수(한국信연구소, 세종대 명예교수)가 “토착화신학으로서의 박순경 통일신학 - ‘한국信學’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최순양 박사(감신대)와 신태하 목사(보문 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논찬을 맡았다.

이어 세 명의 학자가 추모논문을 발표한다. 신혜진 박사(이화여대)는 “통일신학의 재구성 요건 검토”라는 주제로, 이봉석 박사(감신대)는 “박순경 박사의 한반도 중립화론에 대한 가능성”을, 서형석 박사(연세대)는 “에베소서 교회론: 서로, 함께, 하나, 통일”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 최태관 소장(감신대 교수)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여성 신학자이자 통일운동가였던 故박순경 박사를 재조명하고, 여성과 민중이라는 타자적 현실을 민족의 새로운 지평으로 해석한 그의 뜻 을 뒤따라 본 연구소가 갈등과 혐오로 점철된 한국 사회에서 상호이해와 일치로 나아갈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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