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퀴어신학아카데미’(회장 유연희 목사, 이하 퀴신아)가 2022년 봄을 맞아 “퀴어스레 신학하기-퀴어스런 사순, 그리고 부활”을 개최한다.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퀴어스레 신학하기’ 시즌7은 3월29일부터 4주간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된다. 주 교재는 『퀴어성서주석 2』(신약편)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비대면 강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번역 출간된 『퀴어성서주석 2』(신약편) 중 마가복음, 사도행전, 갈라디아서, 요한계시록 본문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퀴신아 측은 “평소 교회현장에서 잘 다뤄지지 않는 계시록 연구는 요한계시록에 관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학자, 현장목회자, 기독교사회운동 활동가 등 각자의 현장과 활동범위를 가지고 있는 주제별 이끔이들이 주석을 처음 접했거나 성서에 대한 신학적 사유가 낯선 이들도 편하게 참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당 1만원이며, 학생은 50% 할인혜택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독자들은 ‘구글 폼’(클릭하면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을 작정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퀴신아 교육위원회 고상균 위원장(010-9411-5815)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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