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보도
한국 종교시민사회단체, 우크라이나를 위해 팔 걷어붙였다우크라니아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발족 기자회견 가져
홍인식 대표(에큐메나안) | 승인 2022.03.15 00:36
▲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발생한 사상자와 난민들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개시를 알렸다. ⓒ화면 갈무리

지난달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수많은 사상사자와 난민을 발생시키고 있다. 전쟁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며 전 세계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러시아를 향한 비판 또한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구호의 손길에 우크라이나를 향하고 있다.

한국 종교계도 전쟁난민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에큐메니안은 지난 3월2일(수) 서대문 공간 이제에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겨레살림공동체, 원불교여성회,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한울안운동, 한국YMCA, 한국YWCA, KSCF 등 18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긴급간담회를 가지고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이하 긴급구호연대)가 조직되었음을 보도한 바 있다.

이렇게 조직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가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도와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월14일(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민 전국YMCA연맹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안재웅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24일 러시아에 의해 발발한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전쟁난민이 발생했을 지적하면서 하루 속히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길로 들어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긴급구호 연대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암(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한국정교회 대주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마치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가 했던 일과 같다.”고 비판하며 “정교회 국가가 다른 정교회 국가를 향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신자로서 이 상황을 매우 부끄럽게 여기며 이 전쟁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 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기사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연대와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화면 갈무리

뒤이어 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전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금은 세계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오늘의 모임은 우리 모두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전쟁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연대 결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연대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긴급구호연대의 함세웅 신부, 무봉 스님, 원불교 정도연 교무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상임대표들의 격려와 발언들이 계속되었다. 상임대표들의 발언이 끝난 후 원불교 여성회 정지연 사무국장과 로만 카푸착 한국 정교회 신부가 공동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긴급구호연대는 ▲ 국내 시민종교단체가 연대하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캠페인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진행할 것, ▲ 우크라이나 공동체와 한국정교회를 통해 현재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공유하여, 현재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참상을 적극적으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알릴 것, ▲ 모금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지역에 집중 지원을 할 것 등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정교회와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공동체와 협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구호연대는 이해학(겨레살림공동체), 신대균(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채수일(KSCF), 전남병(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김중호(원불교여성회), 홍연경(한울안운동) 등 18인을 공동대표로, 남북평화재단 김영주 이사장과 로만 카브착 신부(우크라이나/한국정교회)가 운영위원장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엘레나 쉐겔 교수가 민간대사 등이 맡아 활동하게 된다.

긴급연대를 통한 구호모금은 우리은행 1005-001-405602(재단법인남북평화재단)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남북평화재단(02-6261-0615)이나 김성수 실장(H.P:010-2633-3588), 고선경 간사(H.P:010-7275-7781)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나안)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인식 대표(에큐메나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3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