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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았던 일본, 뜻하지 못했던 미우라 아야코권요섭 선교사의 일본과 미우라 아야코 이야기
이정훈 | 승인 2022.05.08 16:13
▲ 권요섭 선교사가 원래 관심을 두고 있었던 선교지는 중국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연히 단기선교를 위해 찾아간 일본에서의 경험이 결국 20여 년을 일본에 있게 했다고 한다. ⓒ이정훈

사회의 변화는 장애인인 나 같은 사람이 따라잡기에는 버거울 정도로 빠르다. 정보 통신의 발달에 따른 첨단 기기들은 물론이거니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있어서도 어리둥절할 때가 많다. 텔레비전을 거의 시청하지 않는 나로서는 드라마나, 특히 요즘은 영화도 잘 모르겠다.

이런 흐름에서 또 하나 큰 변화가 있다면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식이다. 인터넷이 보편화 되던 시기에서부터 이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만나는 방식이 등장했다. 그 당시와 지금과 또 변화된 것이 있다면, 물론 여전히 비슷한 관심과 시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온라인을 통한 관계 형성이 더욱 보편화 되었다는 점이다.

권요섭 선교사를 알게 된 것도 페이스북을 통해서였다. 정확하게 어떤 경로로 어떤 면에서 맞닿아 이웃을 맺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온라인상에서 이웃을 맺게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일본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인연의 끈을 맺게 하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2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권 선교사의 글들을 읽으며, 내가 아는 보수적인 선교사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마치 종교개혁의 몇 가지 모토처럼 ‘오직’(Sola)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 점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가끔 내가 알고 극히 제한적인 일본 신학자들, 일본 내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진보 성향의 신학자들의 책과 이론을 이야기 하면 반응을 보이는 면에서 새로웠다.

그러던 차에 1달 여 전에 권 선교사가, 책을 저술한 저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전이해가 없었지만, 아주 흥미로운 책을 한 권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서구와 일본 신학자들 그리고 서구와 일본 문학가들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해 저술한 책들을 편역한 책을 소개했다. 한 신학자가 “부활”에 관해 서술한 책은 접해봤어도 내노라하는 신학자들의 책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소개한 책은 처음 접하게 되었다.

속으로 ‘일본어의 일자도 모르지만 저런 책은 한 권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욕심에 권 선교사에게 책을 한 권 주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권 선교사는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게 되니 그때 건너주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 이렇게 생면부지의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구나’ 하는 신기함과 변화된 세상에 적응해 가는 나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만난 권 선교사는 생각대로 답답한 보수는 아니었다. 어법 자체가 모순이지만 열린 보수였다. 그 스스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사고의 폭이 확장되었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 새롭게 만난 ‘미우라 아야코’의 작품과 그의 신앙 세계를 통해 그의 활동은 더 넓어져 갔다고 한다.

또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거의 전무하다 싶이 했던 상황에서 일본에서 선교 활동을 20년 넘게 해오면서 그간의 생각도 많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그가 만난 일본, 그가 만난 ‘미아라 아야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자기소개 길게 부탁드립니다. (웃음)

2001년 GMS(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교단 선교단체)선교사로 임명받고 다음해 11월, 일본에 입국하여 올해 20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게이센(恵泉)교회 고다이라(小平)채플을 개척해서 16년째 목회중입니다. ‘인터서브재팬’ 자문위원,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 운영위원, 도쿄 코스타 실행위원장, 포럼 & 아카데미 in 도쿄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전북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고 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박사(Ph.D) 과정중입니다. 번역서로 하세가와 요시미쓰의 《드라마틱한 하나님》과 모리시타 다쓰에의 《빙점 해동》이 있습니다. 

▲ 선교사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페이스북을 통해서입니다. 일본에서 사역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여느 선교사님들과는 다르게 보수적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배경의 신앙과 신학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였는데 그런 보수성에서 벗어나게 된 이유나 계기가 있으셨나요?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합동 교단 교회에서 자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 후 목사 안수를 받았기에 보수적인 환경 안에만 있었습니다. 이런 제가 보수성에서 벗어난 계기는 셋입니다. 첫째, 일본에 선교사로 와서 여러 교단의 목회자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신학을 경험했습니다. 둘째, 2015년 8월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와의 대화를 통해 보수의 담을 넘어 공부할 것을 도전받았습니다. 셋째, 2016년부터 William Carey International University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면서 사고의 폭이 확장되었습니다.

▲ 일본이라는 나라, 그리고 일본 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언제였고, 어떤 이유 때문이었나요?

일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지진이 그렇게 많은 나라인지도 모르고 갈 정도였습니다. 2000년 여름 일본 단기선교팀 리더로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 선교에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때 게이센교회 미도리노채플에 배치되어 열흘간 함께 지냈는데 이 교회와 교우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한국에서 생각하셨던 일본과 실제 일본에서 일본을 알게 되셨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나요? 더불어 처음 일본 선교를 생각하셨을 때와 지금은 생각의 변화가 있으신가요?

일본은 경제대국이고 국민들은 친절하고 겸손하다고 알고 갔는데 20여년 살아보니 서민들의 삶은 풍요롭기는커녕 초라할 정도입니다. 특히 놀란 것은 나라에 대한 자부심 아니 거의 신앙에 가까운 신봉과 자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민족에 대한 우월함은 교만으로까지 드러납니다.

선교지 일본에 가서 복음만 전하면 전도가 되고 교회가 성장하고 기독교가 부흥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선교지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톨릭(1549년)과 개신교(1859년)가 우리보다 먼저 전해져 유지되고 있습니다. 숫자가 적을 뿐이지 모든 조직과 단체 등이 활동하고 있고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 높은 편입니다. 한국 교회에서의 일방적인 선교보다는 한일교회가 서로 교류하고 서로 배우는 편이 서로를 위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 권요섭 선교사는 미우라 아야코 연구자들 가운데 최고 전문가라고 평가 받는 ‘모리시타 다쓰’ 선생인 저술한 『빙점 해동』(세움북스, 2022)을 번역 출간했다. 사진 왼쪽은 홍인식 에큐메니안 대표, 오른쪽인 권요섭 선교사이다. ⓒ이정훈

▲ 소위 미우라 아야코 전문가이신데요, 미우라 선생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언제부터였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미우라 아야코에 대해서는 일본의 크리스천 작가이며 유명한 작품으로 《빙점》, 《길은 여기에》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선교사로 일본에 와서 언어 공부를 마치고 교회 개척을 한 후 일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필요를 느껴 중고서점에 들어가 둘러보는데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는데 바로 ‘미우라 아야코(三浦綾子)’!

저서들 중 한 권을 골라 구입해 읽기 시작한 것이 미우라 아야코와의 첫 만남으로 기억됩니다. 그 후 중고서점이 보이기만 하면 들어가 미우라 아야코의 저서들을 구입해 읽고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읽는 소설마다 너무 재미있어 만나는 일본인들에게 미우라 아야코에 대해서 묻고 이야기하는 것이 취미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친하게 지내던 아라키 도시히사(荒木稔久) 목사가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의 하세가와 요시미쓰(長谷川与志充) 목사를 소개해 주어, 2013년 5월 9일에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하세가와 목사와의 만남 이후,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 목사회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지역 독서회,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 전국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하여 사역하는 교회에서 독서모임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12월, 하세가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음해 3월부터 고다이라(小平)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여 읽고 온 책의 내용으로 대화하며 나누는 형식의 독서회로 운영했습니다. 이후 모리시타 다쓰에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저는 2017년에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 한국담당으로, 다음해에 운영위원으로 임명받았습니다.

▲ 미우라 선생의 신앙과 신학을, 가능하지 않은 질문인줄 알지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어떻게 이야기하실 수 있을까요?

미우라 아야코는 세 사람의 크리스천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크리스천이 되고 오랜 병상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의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으로 삼았고 집필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가지고 선교적 삶을 살았습니다.

▲ 미우라 선생의 일본 내의 위상에 대해 궁금합니다. 실제 일본 내에서도 미우라 선생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나요? 속된 말로 일본을 대표할 만한 작가로 일본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인가요?

미우라 아야코는 1964년 신문 현상 소설 《빙점》으로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1999년 10월 소천할 때까지 35년간 호교(護敎)문학, 전도문학을 집필했습니다. 소설들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으로 제작되어 방영/상영/상연되어 크게 붐을 일으켰습니다. 80여 편이 되는 문학 작품들이 총 4,300만부가 판매되었습니다. 현재에도 문고판으로 출판되어 판매중입니다.

그러나 정통문학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문적인 연구도 그리 활발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목적을 가진 문학으로 일본 선교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일본기독교문학회가 가톨릭과 개신교가 연합해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미우라 아야코 문학과 기도’에 대해 일본대학 다케바야시 가즈시(竹林一志) 교수가 발제했습니다. 올해 4월 25일로 미우라 아야코 생탄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1998년 설립)과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2001년 설립)에서 생탄 100주년을 기념해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 미우라 선생도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반향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일본 문학가인 엔도 슈사쿠 선생이 한국에서는 더 조명을 받습니다. 엔도 선생에 관한 여러 권의 학술서가 출간될 정도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모두 경험하셨으니, 먼저 일본 내에서 두 문학가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듣고 싶고, 두 번째로 왜 이런 차이점이 발생하는지 선교사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미우라 아야코와 엔도 슈사쿠에 대한 비교 연구는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일본에서 엔도 슈사쿠에 대한 연구는 활발합니다. 엔도 슈사쿠는 1923년 출생으로 남성 작가이며 가톨릭 신자입니다. 한국인으로 엔도 슈사쿠의 전문가는 김승철 교수입니다.

그에 비해 미우라 아야코에 대한 연구는 미비합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1922년 출생으로 여성 작가이며 개신교인입니다. 한국인으로 미우라 아야코 전문가는 부재합니다. 미우라 문학은 정통 문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대중문학으로 평가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그간 이미 꾸준히 말씀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우라 선생이 한국 교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미우라 선생이 한국에 소개된지도 오래되었지만 현재의 시점에서 미우라 선생의 문학과 사상이 한국 교회에 신선한 바람으로 재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미우라 문학은 선교문학입니다. 소설과 에세이를 통해 선교할 수 있는 전도의 도구입니다. 간단한 전도지가 아닌 책을 읽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경으로 안내되고 교회로 연결되어 결신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인문학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미우라 아야코의 전도문학으로 새로운 전도가 시도되기를 바랍니다.

미우라 문학은 양육문학입니다. 크리스천이 미우라 문학을 접하게 되면 신앙의 도전을 받고 그녀의 삶에 감동합니다. 독자들의 믿음에 성장과 성숙을 가져다줍니다. 미우라 문학은 화해문학입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생전, ‘한국이나 중국에 가게 된다면, 저는 그 나라를 발바닥으로 밟고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대고 기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미우라의 집을 방문하는 한국과 중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먼저 머리를 땅에 대고 ‘이전에 당신 나라에 대해 일본이 했던 침략과 폭력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용서를 빌고 난 후에야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모리시타 다쓰에(미우라 문학관 특별연구원, 미우라독서회 대표)

미우라 아야코는 일본의 침략과 만행을 사죄했습니다. 미우라 아야코의 사죄가 용서를 불러오고 화해를 일으킵니다. 미우라 아야코는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며 소설 《총구》를 집필했습니다. 이 소설은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장편소설입니다. 그래서 미우라 문학은 평화문학입니다.

▲ 이번에 미우라 선생에 대한 연구로는 최고의 연구서를 출간하셨습니다. 저자와 이 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자 모리시타 다쓰에는 미우라 아야코 최고 전문가입니다. 미우라 아야코 기념문학관 특별연구원이고 미우라 아야코 독서회 대표입니다. 대학 교수를 자진 사직하고 미우라 아야코를 연구하고 알리는 일에 헌신한 사람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번역서 제목이 《빙점 해동》입니다.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 《빙점》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편집해서 출간한 해설서입니다. 1965년부터 한국어로 번역되고 드라마/영화로도 제작되어 널리 알려졌지만 저자의 집필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빙점》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미우라 아야코의 ‘전도’문학을 통해 새로운 전도의 기운이 일기를 소망했다. ⓒ이정훈

▲ 번역서를 통해 독자들이 미우라 선생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첫 번째 장 ‘미우라 아야코를 읽는 열쇠’에서 미우라 아야코의 자전소설 《길은 여기에》를 해설합니다. 이 부분에서 미우라 아야코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영향을 끼쳤던 사람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 미우라 아야코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인 모리시타 자신의 헌신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한국 교회는 특히 팬데믹과 20대 대선을 거치면서 끝이 안 보인다 싶을 정도로 추락해 버렸습니다. 이미 이렇게 된지도 오래되었지만 속된 말로 답이 없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한발짝 물러서 계시는데 한국 교회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국 교회를 배우라고 떠벌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선교지에 한국식 교회 스타일을 이식하는 선교 방식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돈으로 하는 선교와 문화 우월주의 선교도 지양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형교회를 추구하며 성장과 부흥만을 외쳐왔던 한국 교회는 작은 교회로 163년을 버텨온 일본 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배울 점이 있다고 봅니다. 한일교회가 서로 왕래하고 기독교 유적을 탐방하며 교류하다보면 윈윈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한일 관계도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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