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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NCC 제6차 정기총회, 이상호 회장 연임과 허연 신임 총무 선출민족 역사 앞에 책임과 의무 다하는 교회될 것 다짐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2.06.02 16:34
▲ 지역NCC 전국협의회가 제6차 정기총회를 전남 담양에 소재한 ‘시와 열매 교회’(조점화 담임목사)에서 개최하고 다시 한 번 민족의 역사 앞에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홍인식

지역NCC 전국협의회 제6차 정기총회가 “교회, 역사 앞에 다시서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31일(화) 전남 담양의 ‘시와 열매 교회(조점화 담임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은 오전 11시 ‘망월동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모임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 3시 여는 예배에서 인도를 맡은 조점화 목사(광주NCC 회장)는 518 관련 동영상을 상영을 마친 후 “518 42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교회가 민족 역사 앞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희란-김보숙(광주음유시낭송포럼)은 “어디에도 붉은 꽃을 심지마라”라는 시를 낭송했다, 시 낭송 이후 총회 참여자들은 약 30초간의 침묵 기도를 통해 광주에서 희생된 사람들과 역사 앞에 다시 서게 되는 교회를 위해 기도드렸다.

박성민 목사(대구 NCC 총무)의 예배 기도 후 김애이 권사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맞춘 워십댄스가 있었다. 김 권사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정신을 춤사위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하여 참석자들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문민성 목사(대전 NCC 회장)의 시편 11:1~7의 성경말씀 봉독 후 이상호목사(지역 NCC전국협의회 상임회장)는“국가폭력과 민중항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인석 목사(부산 NCC회장)는 518정신 계승과 헌법전문 수록을 위하여 특별 기도를 드렸다. 여는 예배는 남상록 선교사의 추모노래와 유병근 목사(전북NCC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휴식 시간 이후 이어진 제2부 강연에서 최상도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역사신학)는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지역 교회의 활동”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518 당시 518에 대한 광주지역 교회의 반응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당시 광주지역 개신교회들이 518민주화운동기간동안 공적예배를 통해 계엄군의 폭력을 비판하고 교인들에게 용기를 주어 민주주의를 성취하는 행동을 요청하였을 뿐만 아니라 항쟁하는 학생시민들의 피난처로 시만학생운동의 활동공간으로 교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조직적으로 수습과 구호에 적극 나섰으며 아파하는 시민들과 함께 우는 등 민족의 아픈 역사와 함께 하였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실에 대한 교회의 적극적인 연구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 이번 지역NCC 전국협의회 제6차 정기총회에서 이상호 목사(사진 오른쪽)가 회장에 연임되었고 허연 목사(사진 왼쪽)가 신임 총무에 선출되었다. ⓒ홍인식

이어진 제3부 총회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13개 지역NCC 활동보고가 있었다. 임원 선출을 통해 현 상임회장 이상호 목사의 회장직 연임이 의결되었다.

총무는 허연 목사(대전 빈들교회)가 새롭게 선출되었다. 신임총무로 선출된 허연 목사는 “전혀 생각도 못한 일이라서 조금은 당황스럽다.”며 “지역NCC 전국협의회 총무로서 NCCK 총무와 적극 소통하며 에큐메니칼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NCCK 전국협의회는 강원, 광주, 경기중부, 대구, 대전, 순천, 전남동부,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부산과 제주 등 모두 13개의 지역NCC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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