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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항쟁 시기, 개신교계 민주화운동역할은 무엇이었나민주시민으로의 각성과 역할을 주문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2.06.30 00:16
▲ 6월 항쟁 시기 개신교계 민주화운동역할을 재조명 하는 토론회에서 여전히 묻혀 있는 개신교계의 역사적 활동을 발굴할 것이 요청되었다. ⓒ홍인식

‘사)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6월 항쟁 시기 개신교계 민주화운동역할”이라는 주제로 29일(수) 오후 3시부터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 사회 민주화의 한 획을 그엇고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해 낸 6월 항쟁에서 개신교계의 역할을 되짚어 본 토론회였다.

이번 토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신대균 사무총장의 사회로 안재웅 이사장의 인사와 전병생 목사(한신대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황인성 선생(전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 개신교 실무책임)은 두 번 걸쳐 진행했다. 1부에서는 “6월 항쟁의 역사적 배경, 1984년~87년 개신교계 민주화운동”을, 특히 2부에서는 앞선 6월 항쟁의 배경을 갈무리한 후 “6월 항쟁 시기 개신교계 민주화운동”을 통해 개신교계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황 선생은 실무를 책임지고 있었던만큼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제시하며 개신교계의 민주화운동을 살아숨쉬듯 전해주었다.

황 선생은 발제를 마무리하며 “6월항쟁 이후 30년을 경과하면서 우리는 민주적 제도 하에서도 대의의 부실과 왜곡 현상에 주권자인 시민이 침묵하면, 민주 주의는 언제나 부식하고 후퇴할 수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6·29선언 이후 야당 및 민 주화운동세력의 분열로 엄청난 사람들의 희생으로 쟁취한 6월항쟁의 성과가 어이없이 유실 되어 가는 과정을 상기하면 지금도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지도자가 나와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각오로 광장의 촛불이 지속적으로 삶터와 생활 속의 촛불로 변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두 번에 걸친 발표에 이어 1부 분야별 패널에서 이원희 목사(사건표), 류태선 목사(인권위), 오용식 목사(빈민), 박철 목사(민중교회)가 나서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2부 분야별 페널 발표에서는 권혁률 장로(청년학생), 정진우 목사(목회자), 유동우 선생(노동), 김병균 목사(광주전남), 박종렬 목사(인천), 최인규 목사(전북)와 이광일 목사(참여기)등이 참여하여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에 개최된 토론회는 6월 항쟁에서 개신교회의 민주화운동 역할이 지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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