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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000일, 2학년 7반 친구들 기억 예배 드려안산화랑유원지 내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예배 드리며 추모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2.07.05 00:30
▲ 매달 안산화랑유원지 내 생명안전공원에서 드려지는 단원고 2학년 각반 친구들을 기억하는 예배가 세월호 참사 3000일을 맞은 시점에서 7반 학생들을 기억하는 예배로 드려졌다. ⓒ홍인식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000일이 되었다, 이를 맞이해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자회견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참사 당시 ‘단원고’ 각반의 학생들을 추모하며 드리는 기억 예배에 참사 3000일을 맞이해서는 7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기억 예배가 지난 3일 오후5시 화랑유원지 내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드려졌다.

이 예배에는 세월호 7반 학생 학부모들과 새길교회, 새맘교회, 고기교회 등 교우들이 함께 했다.

매달 진행되는 기억예배는 416가족이 직접 생명안전공원예배팀이 주최해 진행하고 있다.

7반 학생들을 기억하는 예배는 장현호 님의 인도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가사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라는 노래로 시작되었다.

사회를 맡은 2학년 7반 문지성 군의 엄마 안명미 님은 박민규 님의 “눈 먼 자들의 국가”중에서 일부의 글을 발췌하여 읽었다.

“주님 오늘도 눈을 뜨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이들과 함께 하소서. 하늘에서 함께 3000일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로하소서”라는 기도를 드렸다.

이후 단원고 2학년 7반 32명의 학생 이름을 하나씩 부르면서 “주여, 주 예수여 저들을 기억해 주소서. 주여 주 예수여 당신나라 임할 때”의 찬양을 불렀다.

그 후 이사야 65:17과 요한계시록 5:2-6, 9-10 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고기교회 안홍택 목사가 “새하늘 새땅 죽음당한 어린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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