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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연 무지개센터 대표, 서울퀴어퍼레이드 공식 참여 밝혀서울시 반쪽 승인에도 ‘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 공식 슬로건으로 진행
이정훈 | 승인 2022.07.13 22:51
ⓒ무지개센터

서울시가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의 광장 사용 신청을 두 달이 지나서야 조건부 허가했지만 반쪽 승인에 불과했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광장 사용신고서를 제출한 건 지난 4월13일이었다. 이를 열린광장운영시민위로 넘긴 서울시는 6월15일 일부 단서를 달아 사용신고를 수용했다.

하지만 조직위가 신청한 7월 12일~17일 중 하루인 16일만 광장 사용을 허가하면서, 과도한 신체 노출이나 음란물 전시·판매 행위는 제한한다고 밝혀 반쪽 짜리 승인이라는 비판이 대두된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준비하는 여러 단체들의 준비는 뜨겁다. 특히 성소수자에 대해 전향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히 사회적 소수자 선교센터 무지개센터도 7월 16일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황용연 대표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부스를 운영할만큼 역량은 안 되지만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도 극우 보수 개신교의 극심한 반대가 있을 것을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개신교계 한 목회자는 “늘 있던 일이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사회가 급격하게 우경화 되어 있어 내심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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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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