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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사무처 개편 특위’, “옥상 옥에 명분 쌓기 아니냐” 비판정기실행위에서 토론 끝에 원안 수정 후 통과됐지만 반응은 싸늘
이정훈 | 승인 2022.07.22 15:59
▲ 21일 진행된 NCCK 정기실행위에서 사무처 개편을 위한 특위 구성에 대한 토론 끝에 원안이 수정되어 통과되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에큐메니안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70회기 제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사무처 개편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특위 구성은 적지 않은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 참석자는 “옥상 옥에, 총무 업무에 대한 명분 쌓기 아니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사무처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반증 아닌가

이날 실행위에서 제안된 원안은 “임원회 대표 1인, 회원교단 총무 대표 5인(총무 지도력 배출 교단 총무 1인씩 3인, 인사 제도의 전문성 지닌 교단 총무 1인, 본회 행정과 사업에 오래 참여한 총무 1인), 연합기관 대표 1인, 지속가능성 증진 연구위원회 대표 1인, 재정위원회 대표 1인, 총무는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직원의 참여는 직원들의 제안을 위원회가 수렴하여 진행한다.”였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토론 끝에 “직원대표 2인과 총무를 포함한다.“로 승인했다.

사무처 개편 특위에 대한 참석자들의 비판은 총무 대표단과 직원 대표 참여 문제에 집중되어 있었다. 회원교단 총무들로 구성된 대표단에 대해 “결국 각 교단 총무들이 참여한다는 것인데, 솔직히 각 교단 총무들 중 업무 능력이 출중해 교단 내에서 신망 받는 총무가 있기나 한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현 총무가 하기 힘든 말을 총무단을 통해 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직원대표가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총무와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소통이 원활했으면 이런 발상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솔직히 각 교단 총무들이 앉아 있고 현 총무까지 참석한 회의에서 일개 직원이 무슨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겠냐”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여성위, “우크라이나 여성,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선교헌금” 추가경정 통과

정기 실행위는 7월 21일(목)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되었다. 회의는 부회장 김은경 기장 총회장의 기도와 서기의 고린도후서 5장 14절의 성경봉독으로 시작되었다. 회장 장만희 사령관의 인사 말씀 후에 회원언점명에 이어 개회가 선언되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는 ▲ 헌장개정 발의(안) 심의와 헌장 세칙 개정의 건, ▲ 퇴직적립금 증액을 위한 예산전용 승인의 건, ▲ 여성위원회 특별회계 “우크라이나 여성,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선교헌금 추가경정”의 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100주년(71-72회기) 주제위원회 구성의 건, ▲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정관 개정 승인의 건, ▲ 사무처 조직개편 및 인사제도 보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 등 모두 6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첫 번째 안건은 헌법 개정을 위한 정족수 45명을 채우지 못해 다음 실행위원회로 넘겨졌다.

퇴직적립금 증액을 위한 예산전용 승인의 건과 여성위원회 특별회계 “우크라이나 여성, 어린이와 난민을 위한 선교헌금 추가경정의 안건은 별 이견 없이 곧 바로 승인되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창립 100주년(71-72회기) 주제위원회 구성 안건은 최초의 안건 제안서에서 구성원의 경우 신학위, 정평위, 생명위, 여성위, 청년위, 직원 각 1인과 총무의 원안에 화통위를 포함시키는 안으로 수정 승인되었다.

이어 사무처 조직 개편 및 인사제도 보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특히 위원회 구성원 조직에 있어 실행위원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던 것이다.

실행위원회는 다른 안건이 없으므로 3시 10분경 페회되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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