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 참여한 아이들과 교사 ⓒ기환연 제공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이어갈 교회와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기후위기에 처한 창조세계를 기억하며 한국교회 내에 지속적인 기도 행렬을 이어가는 것이다.

기후위기를 초래한 인간의 탐욕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정의롭고 평화롭게 지켜가기로 다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기도회에는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약 55개 교회와 단체가 참여했다.

기환연 측은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는 별도의 준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교회나 단체의 기존 예배나 모임 중에 가능한 시간을 택해 기환연에서 제공하는 기후위기를 위한 ‘공동 기도문’과 ‘실천 다짐문’을 함께 읽고 나누는 것으로 참여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청 방법과 자료 안내는 기환연 홈페이지 또는 신청링크(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또한 “그린 엑소더스 릴레이 기도회”를 통해 조성된 헌금을 기환연으로 보낼 경우, 기후 난민을 위한 ‘삭개오 기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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