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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련, 첫 대면 정책수련회 가지고 다양한 희년 준비 사업 논의NCCK 지속가능성위원회와 간담회 가지고 지속적인 연대 방안 모색
류순권 | 승인 2022.09.29 15:06
▲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소속 활동가들이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정책수련회를 가지고 다양한 논의들을 통해 기사련 희년을 준비했다. ⓒ류순권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이하 기사련)가 2022년 정책수련회를 9월 26일(월)부터 27(화)까지 1박2일로 파주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했다.

김민아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예배는 이현아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기도와 전남병 목사(상임대표)의 설교 그리고 김희룡 목사(전 상임대표)의 축도로 진행이 되었다. 예배 후 기사련 각 단체의 활동 사항과 활동가들의 근황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 이후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먼저 첫날 오후 시간에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지속가능성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NCCK가 2024년 100주년을 맞게 되는 가운데 NCCK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여러 기관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강석훈 국장(NCCK 신학위원회)이 참석해 여러 가지 사안에서 함께 연대해 온 에큐메니칼 현장 활동가들의 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기사련 회원들은 “NCCK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는지”를 먼저 물었다. 이어 “NCCK가 빛나던 시절은 현장도 같이 빛이 났다”며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지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오늘 같은 시간에는 위원장이나 총무가 함께 참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강 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들을 위원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 기사련은 새로운 희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기사련 창립 50년 사업과 관련해 ‘기사련’은 “가난한 이들과 함께할 것”이며 “한국 사회를 위한 정신적인 지도력을 제공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통전적 신앙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여러 활동들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기사련 10월 집중행동’으로 ‘삼성전자서비스 해고노동자 고 정우형 열사 추모 기도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고 정우형 열사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로 노조 활동을 하다 해고된 후 7년 간 복직 투쟁을 벌여오다 전북 장수에서 숨졌다. 정우형 열사의 분향소가 삼성전자 본관 정문 앞에 설치되어 있어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와 함께 추모기도회를 가지기로 한 것이다. 또한 내년 간토 학살 100주년을 맞아 기독교계에서 학술대회와 간토 추모 평화 순례를 준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옮겨 평화 산책을 하며 수련회를 마무리 했다.

류순권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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