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계·교회 보도
‘풍류신학’자 소금 유동식 교수, 향년 100세로 별세한평생 한국신학 정립 매진해 오며 후학 양성
이정훈 | 승인 2022.10.18 16:34
▲ 1922년 황해도에서 출생한 유동식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평생 한국적 신학 형성에 매진해 왔다. ⓒ연세대 제공

‘풍류신학’으로 한국적 신학을 형성하는데 한 평생을 다한 소금 유동식 연세대 명예교수가 18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

1922년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한 유 명예교수는 현 연세대학교의 전신이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도일, 일본 고쿠가투인(國學院) 대학 등에서 공부했다.

일본 유학 중 1944년 일제 학도병으로 징집됐다가 한국전쟁 직후 감신대를 거쳐 미국 보스턴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어 유 명예교수는 1973년부터 1988년까지 연세대 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은퇴했다.

특히 연희전문학교 재학 당시 시인 윤동주와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유 명예교수는 유불선(儒佛仙)을 통합한 최치원의 ‘풍류도’에 기초해 ‘풍류신학’을 제창한 것은 한국적 신학의 신호탄이 되었다.

고인이 남기는 저서로는 ‘풍류도와 한국의 종교사상’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용재학술상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3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