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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제71차 총회, 강연홍 기장 총회장 신임회장으로 선출총회선언문 통해 탄소중립과 탈성장 기조로 한 기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언
류순권 | 승인 2022.11.23 14:42
▲ NCCK 제71차 정기총회에서 71회기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고 강연홍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서를 하고 있다. ⓒ류순권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가 21일(월) 1시30분부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7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NCCK는 신임 회장에 강연홍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를 선출하고 부회장에 김은섭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박동신 부교(대한성공회), 김신향 이사장(한국YMCA전국연맹), 홍보연 목사(NCCK여성위원회의), 이종화 청년(NCCK청년위원회), 서기 이천우 목사(복음), 회계 이기봉 목사(기하성), 서기 이천우 목사(복음)를 각각 선출했다.

강연홍 신임회장은 “우리나라의 정치적인 어떤 현안들, 경제 문제 그리고 코로나 이후 양극화의 문제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운동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회원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많이 찾아봐 주시면 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홍정 총무는 총무보고를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재창조의 변화를 이끄는 정의롭고 참여적이며 지속가능한 전환을 요청 받고 있다.”며 “NCCK의 지속가능한 전환은 자기 의를 앞세운 ‘교조적’ 인식론을 넘어서 상호존중과 상호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경직성과 배타성 대신에 유연성과 포용성을, 수직적 위계질서 대신에 수평적 협동의 질서를, 직선적 폐쇄성 대신에 순환적 개방성을 함께 함양하며, 정성을 다해 생태적이며 유기적인 협의회적 과정을 만들어 나갈 때 이룩할 수 있다”고 했다. 총무인 자신부터 가기 비움의 영성을 실천하면서 책임적으로 이 모든 변화의 과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NCCK 제71차 총회 참석자들은 윤 정권 하에 시종일관 대결구도로 치닫는 한반도의 평화를 촉구했다. ⓒ류순권

NCCK는 71회기 일정과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안) 승인, 지역협의회 일괄 가입, “교회고백문서)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을 통해서 본 교회와 사회의 현재와 미럐” 공식문서 채택의 건, 2023년 광복절 78주년 기념주일을 1923년 관동대지진 100주년 추모의 의미를 담아 준수, 제71회 총회선언문(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참석자들은 총회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과 탈성장을 기조로 한 기후정의를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고 “국가와 기업이 핵발전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사회적 합의를 시행하면서 재생에너지를 포함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또한 “노동의 위기를 인간성의 위기로 진다한다”며 “이 문제는 곧 정치의 위기이기도 하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민생정치가 실종된 현실 속에서 정쟁과 참사만 남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모의 시간을 가지고 故 지명관 교수, 故 배은심 여사, 故 풀 슈나이스 목사, 故 서광선 목사, 故 홍성우 변호사, 故 김용복 목사, 故 한승현 변호사, 故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를 추모했으며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의 시간에는 이은재 전도사의 기도로 그날의 참상과 희생자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교회 도네츠크 및 마리우폴 대교구 세르게이 대주교의 축사와 미국 그리스도교연합교회 카렌 죠지아 톰슨 의장, 일본 그리스도교협의회 김성제 총간사, 캐나다연합교회 패티 탈봇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캐나다연합교회 패티 탈봇 아시아국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류순권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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