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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총회 성탄메시지, “임마누엘은 생명과 평화, 정의와 해방의 징조”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위기 속 그리스도의 평화 기원
이정훈 | 승인 2022.12.24 15:19
▲ New Line Cinema / Everett

한국기독교장로회가 강연홍 총회장 명의의 성탄메시지를 발표하고 “사망의 기운이 곳곳에 드리워진 이때”, 죽음 앞에 두려움과 불신으로 떨고 있던 유다 백성들에게 보여주셨던 “임마누엘의 징조는 죽음을 뛰어넘는 생명과 평화, 정의와 해방의 징조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전세계의 군사 재무장, 이에 따른 군수산업의 무한 확장 등으로 평화가 없는 세계를 지적했다.

또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과 이로 인한 세계 경제 몰락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생명과 평화를 추구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산업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끝 모르던 탄소 배출은 급기야 북극과 남극의 빙하를 녹게 만들어 지구는 또 다른 빙하기를 맞이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기후위기를 겪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기장 총회는 “어둠과 추위와 절망감이 가득한 이 추운 겨울에 더욱 통탄할 일은 이 땅의 젊은이들 158명의 안타까운 죽음”이라며 “참사가 발생한 이후 벌써 두 달이 되었지만, 진실규명은 방치한 채 정쟁에만 빠져있는 정치권”이라고 날을 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절체절명의 세계 위기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전쟁과 폭력, 불의와 거짓, 혼돈과 어둠의 이 세상에 새 소망과 사랑, 평화를 이루어주시기 위하여 지금 우리에게 오신다.”며 “어둠과 비탄에 빠져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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