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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환경 만들기 위해 세계교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홍정 NCCK총무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신년 계획 밝혀
류순권 | 승인 2023.01.15 22:57
▲ 이홍정 NCCK총무가 교계 기자들과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한반도 위기 관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세계교회와 협력해 한반도 비핵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순권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13일(금) 코리아나 호텔 3층에서 가졌다.

교계 기자들과의 점심을 겸해 간담회를 가진 이홍정 총무는 인사말에서 “2023년이라는 새로운 연대기적 삶의 기회를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한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기회로 삼고,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기를 다짐했다.

특별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당부에서 “정부에게 ‘담대한 구상’이 있다면 그것은 헌법이 다짐하고 있는 평화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대화와 상호신뢰의 구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정 총무는 2023년 NCCK 각 국별 핵심 사업을 ▲ 일치·교육국은 한국교회 시민 아카데미 3기 운영, ▲ 정의·평화국은 기후위기 비상 행동 10년 운동, 비정규직 노동문제와 경제민주화, 간도학살 100주기 추모사업, ▲ 화해·통일국은 한반도 종전 평화운동,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을 통한 조그련과의 만남 추진, ▲ 국제협혁국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제15차 총회(9월 27일~10월 4일/ 인도, 케랄라 코타얌), 제10차 한독교회협의회(2월 서울에서 개최 합의), ▲ 연구개발·협력국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24년 『기독교사회운동사 자료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년사』,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발간 예정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며 “끊임없이 노동 정의를 위한 신학적 성찰과 함께 시민사회 단체 및 4대 종단 네트워크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와 노조법 개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불가피하게 신냉전 질서의 한 편을 선택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를 이해하지만 그것이 한반도의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적대적 공생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라며 “평화 주권자의 입장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비핵화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세계 교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생명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에 걸맞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 정의 행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연대 가운데 대규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 운동에 같이 참여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NCCK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류순권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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