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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10주기 1년 앞둔 2023년에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외칠 것”4·16연대. 2023년도 9월 정기총회 개최 … 9주기 추모사업 앞두고 사업‧예산‧임원선출 등 결의
임석규 | 승인 2023.03.12 05:15
▲ 4·16연대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가지고 앞둔 정기총회에서 참사 피해자들의 연대를 다짐했다. ⓒ임석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가 정기총회를 열어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안전 사회 건설·재난 참사 피해자들과의 연대를 결의했다.

4·16연대는 11일 오후 2시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지역별 4·16 활동단체·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구 갑, 세월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7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4·16연대는 총회를 통해 지난 2022년도 사업·상설위원회 활동·결산의 보고를 승인했으며, 2023년도의 사업·예산 계획과 규약 개정·임원선출을 결의했다.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22년 문재인 정부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참위)가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났으며, 이어진 윤석열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과 외면 속에 10·29 이태원 참사까지 일어난 현실을 개탄했다.

또 오는 2024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적극적인 진상규명을 통해 국가의 책임을 밝혀내고 피해자·시민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열어내기 위해 제 정당·시민사회·참사 피해 단체 등이 함께 연대의 손을 맞잡아야 함을 강조했다.

연대사로 참석한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부대표는 윤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은폐하고 보수·극우단체들을 통한 유언비어 유포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참사 피해 단체 간 연대를 호소했다.

4·16연대는 정기총회 결의문을 통해 ▲ 세월호 참사 전후 발생한 폭력에 대한 국가의 책임인정과 사과,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후속 조치, ▲ 진상규명의 현황과 과제의 공론화, ▲ 참사 책임자 처벌, ▲ 시민의 안전권과 재난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하는 제도 마련, ▲ 기억·추모를 위한 기획사업 완수, ▲ 참사 10주기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2023년도 세월호 참사 9주기 관련 행사는 오는 3월 16일 기억과 약속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월 15일의 전야제와 4월 16일 9주기 기억식(오후 3시) 및 9주기 기독교 기억 예배(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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