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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기감 중부연회감독 파행, 이단 대표에 프레임 씌우기까지기감 중부연회 목회자들, 김찬호 연회감독의 독선적 연회 운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
이정훈 | 승인 2023.06.07 10:45
▲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에서 이단적 요소가 있다고 확인된 인터콥 주최 목회자 선교컨퍼런스에서 인터콥 공동대표로 소개된 김찬호 감독 ⓒ‘중부연회에 파행을 염려하는 중부연회 목회자 모임’ 제공

최근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탈퇴 및 NCCK인권센터 압박 등 논란을 일으켰던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중부연회 김찬호 연회감독이 비상식·위법적으로 연회를 운영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중부연회에 파행을 염려하는 중부연회 목회자 모임’(이하 모임)은 김찬호 연회감독이 교리와 장정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회의를 진행·인터콥과의 관계·연회 소속 목회자 협박 등을 자행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모임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4월 11일에 제82회 중부연회에서 NCCK 탈퇴 건 등 건의안들을 감리교 의회법을 무시하고 표결을 강행했으며, 인원의 미달로 인한 오류로 기각됐음에도 연회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해 통과시켰다.

또한 김 감독은 기감을 포함한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에서 ‘이단적 요소가 있음을 확인(지난 3월 24일)’된 인터콥의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진행된 목회자 선교컨퍼런스(2022년 11월 21일 한국교회목회자선교협의회 주최)에 참석하고 인터콥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려 논란을 야기했다.

▲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음에도 권면서 등을 발송해 무리를 빚고 있는 김찬호 감독 ⓒ‘중부연회에 파행을 염려하는 중부연회 목회자 모임’ 제공

모임 측 소속의 윤여군 목사 등 중부연회 목회자 100명이 지난 5월 26일 감리교의 교리·장정을 준수하고 인터콥 대표직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입장문을 냈으나, 김 감독이 서명에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고소·고발 전 절차인 권면서를 발송해 일부 인원이 서명을 철회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목사는 김 감독이 다른 목사·장로들을 이용해 서명에 참여했던 목회자들에게 ‘세계교회협의회와 NCCK에 동조하는 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31일 진행된 제35회 총회에서 NCCK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세를 얻었고, 차별금지법 몰이해와 성소수자 혐오로 기반으로 한 NCCK 인권센터 압박 등 기감의 우경화에 선봉 섰단 평가받은 김 감독과 중부연회 소속 목회자들의 갈등과 대립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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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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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하 2023-06-07 15:34:11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감독이 되면 감리교 교리와 장정은 의미가 없어집니까? 아니면 원래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자리로 착각하신 것은 아닌지요. 힘을 이용해 몰염치의 끝을 보여주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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