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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다르나 함께 손잡고 하나님 나라 위해 일하게 하소서”한국교회교단장회의, 기장 경동교회에서 2023년도 2차 정례모임 가져
임석규 | 승인 2023.06.30 14:23
▲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2차 정례모임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맞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석규

“하나님, 이 한국교회교단장회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게토(쉬운 우리말:울타리)에서 벗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교회가 어둠에 갇혀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고 갈 길 몰라 방황하는 민족의 등대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국내 개신교회 교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도 한국교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복음 선교 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이하 교단장회의)가 29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소재 경동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임영섭 담임목사)에서 예배와 회의로 2023년 2차 정례모임을 가진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교단장들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함께 연합할 것을 다짐하며, 대(對) 정부·국회·지자체 등 공공정책에 대한 한국교회의 견해를 분명히 밝혀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마태복음 13장 34~35절을 본문으로 설교에 나선 강연홍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제주노회 제주성내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선교환경의 급변으로 인해 위기감이 조성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런 때일수록 성경의 말씀을 존중함으로써 굳건한 믿음을 구축(構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않고 아전인수(我田引水)·곡학아세(曲學阿世)하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등 이단·사이비들이 혹세무민(惑世誣民)하고 있음을 짚으며, 한국교회가 올바른 성경관으로써 하나님의 복음을 바르게 전파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역설(力說)했다.

교단장회의는 지난 2001년 12월 17일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 창립을 기점으로 다음 해 2002년에 19개 교단들이 총회를 통해 교단장협의회의 창립을 결의함으로써 출범의 돛을 올려 올해 24개 교단으로 확대되었다.

2023년도 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신길교회)를 시작으로 이번 29일 한국기독교장로회(경동교회)에서 주최했으며, 차기 회의는 오는 10월 중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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