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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10년이 넘어가도 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한국YMCA전국연맹,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주간 묵상집 발표해
임석규 | 승인 2024.04.11 02:55

“세월호 참사 때 YMCA는 단원고등학교 YMCA T.O.P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헌신한 구자훈 간사도 4년 뒤 학생들 곁으로 떠났습니다. 그러기에 YMCA는 세월호 참사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10주기를 맞아 YMCA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등을 바라는 기도문을 공개했다.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YMCA)이 10일부터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까지의 기도문을 담은 ‘2024년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기간 묵상집 –세월호 참사 10년간의 이야기, 한국YMCA 간사들의 고백-’을 발표한 것이다.

‘오직 정의는 강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장 24절)’를 올해 주제성구로 지정한 YMCA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해당 묵상집을 통해 참사 희생자 304인들을 향한 추모의 마음을 되새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YMCA는 단원고등학교YMCA T.O.P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회장 故 박성복, 회원 故 김영은·김제훈·김주희·박예슬·성민재·유미지·정예진·한은지)과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하다 지난 2018년 4월 20일에 소천한 故 구자훈 간사를 기렸다.

YMCA 간사 7명은 작성한 기도문들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었고 여전히 안전하지 못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시민들을 위해 온전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도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대상 사역을 전개했던 YMCA는 지역별로 세월호 참사 주기마다 추모대회를 열고 추모주간 묵상집을 발행해왔으며, 희생자들을 기리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활동·연대사업을 이어왔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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