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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선거운동 중 금품수수 제공 금지 위한 포상 시행한다예장 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기자 간담회 가지고 새로운 제도 도입 배경 밝혀
장성호 | 승인 2024.05.14 03:14
▲ 예장통합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109회 총회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부정 선거를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호

예장통합 총회 108회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한규 장로, 이하 총회 선관위)가 다가올 109회기 총회·부총회장 후보 선거운동과 관련 금품수수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 선관위가 13일(월) 오전 11시 30분 예장통합 총회 100주년 기념관 4층 믿음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러한 제도의 도입 배경에 대해 총회 선관위는 “우리 사회가 정의롭고 투명한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믿음 아래 교계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금품수수 및 제공 금지를 위한 강력한 포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이 새로운 포상제도는 선거운동 중 총대들을 상대로 금품수수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받은 금품액수의 최대 10배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고된 사안은 총회 선관위에서 비밀리에 철저히 조사되며 혐의가 사실로 입증될 시 금품을 제공한 후보는 출마자격을 상실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사람도 총회임원회를 통해 소속노회에 고발조치해 향후 총회 참여를 불가능하게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109회기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번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3, 장로 부총회장 후보가 2명이기 때문에 선거과정에서 예상되는 과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제도 시행은 예장통합 총회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고자 한다.”며 총회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고 특별히 교계언론의 역할이 크다.”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장성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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