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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 목사, 제3대 지역NCC전국협의회 상임회장에 선출지역NCC전국협의회, “민중목회와 사회변혁”을 주제로
제8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키로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 승인 2024.05.30 04:37
▲ 지역NCC전국협의회 8차 총회에서 송병구 목사가 제3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홍인식

지역NCC전국협의회가 제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대 상임회장으로 현 송병구 중부NCC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8차 정기총회는 “민중목회와 사회변혁”을 주제로 지난 28일(화) 오후 12시 30부터 성원교회(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117번길 31, 석수동)에서 개회되었다. 정기총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모인 총회원들이 함께 하는 공동식사 이후 개회예배와 작은 음악회 그리고 총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송병구 경기중부NCC 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장관철 광주NCC 회장의 기도와 이상호 지역NCC전국협의회 상임회장의 “민중목회와 사회변혁”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작은 음악회는 경기중부NCC의 김봉은·전기호 목사의 “정태춘의 518의 노래”, 조태영 목사의 자작곡인 “시편 133편과 145편”을 노래해 회중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민수 목사 외 대전NCC의 “그대 오르는 언덕”, 충남NCC의 김윤중 집사(서천 오순교회)의 기타 반주에 맞춘 “금관의 예수”와 “내 나라, 내 겨레” 독창은 좌중의 분위기를 엄숙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강원NCC의 김초하(김현찬 목사 자녀)의 Haydn Sonata No. 31 in A Flat Major 1, 3악장 피아노 연주로 이어졌다. 작은 음악회는 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50여명의 회원들이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그대 오르는 언덕”을 합창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쳤다.

3부 총회에서 이상호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이 살아야 중앙도 산다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며 “지역NCC전국협의회는 이제 창립 9주년을 맞게 되고 중앙과 맥을 같이 하되 지역 특성에 맞게 연합과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생 NCCK 총무는 “오늘 총회 개최를 축하드리면 총회를 통하여 우리가 회복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보는 계기와 또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될 방향과 올해 100년을 기념하는 NCCK의 100주년의 의미가 지난 날의 회고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미래에 더 칭송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한국교회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지역NCC가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NCC전국연합회 총회에 앞서 진행된 작음 음악회 마지막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그대 오르는 언덕”을 합창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홍인식

총회는 김현찬 강원NCC 회장의 개회기도와 전회의록 보고, 활동 및 결산보고, 지역활동 보고, 회칙수정과 안건토의로 이어졌다. 한편 신임회장으로는 송병구 중부NCC 회장(색동교회)이 선임되었으며 허연 총무는 유임되었다.

송병구 상임회장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마음에서 순종하면서 제3대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소회를 밝히고 “선임 회장들의 뜻과 활동을 존중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리고 각 지역 회장님들과 협력해서 평화롭고 편안하게 지역NCC 전국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NCCK 실행위원은 교체를 결의하고 차후 임원회가 모여 선임해 NCCK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역NCC 전국협의회는 백광흠 목사를 협동총무로 승인했으며 차기 모임은 8월 27일 충남지역에서 갖기로 결의했다.

마지막으로 지역NCC 전국협의회 8차 총회는 “교회와 사회의 파수꾼이 되어”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사회에 침묵하고 기복주의에 빠져있는 것을 개탄한다.”며 “모든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인 행태에 반대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한다.”고 천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일에 참여하고 기도하며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강원, 경기중부, 광주, 대구, 대전, 순천, 전남동부, 전남, 전북,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전국에서 9개 지역 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파송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현재 지역NCC전국협의회는 강원 NCC, 경기 중부 NCC, 광명 NCC, 광주 NCC, 대구 NCC, 대전 NCC, 부산 NCC, 순천  NCC, 전남 동부 NCC, 전남 NCC, 전북 NCC, 제주 NCC, 충남 NCC 등모두 13개 지역 교회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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