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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경제윤리의 거대한 성취 기념한다6월 5일(수) 오후 5시 새길기독문화원에서
강원돈 교수의 《기독교경제윤리론》 출간 기념 출판기념회 열린다
이정훈 | 승인 2024.05.31 05:12

‘에큐메니안’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한국민중신학회’,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공동으로 ‘강원돈’ 교수의 《기독교경제윤리론》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6월 5일(수) 오후 5시부터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진행한다.

2020년 봄학기를 끝으로 교수직에서 은퇴하고 3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내놓은 강원돈 교수의 학문적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인 것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축하”의 시간으로 권진관 교수, 양권석 교수, 김진호 목사가 강 교수에게 건네는 축하 인사가 이어진다. 동료학자로 후학으로 민중신학을 매개로 함께 활동해 온 도반들의 축하의 순서인 것이다. 또한 이번 저서의 출판을 담당한 동연출판사 김영호 대표가 출판본 증정의 시간도 갖는다.

이들의 축하에 강원돈 교수가 감사의 인사로 1부는 마무리 된다.

이어 2부 학술 순서에서는 홍인식 박사(에큐메니안 대표)와 정용택 박사(한국민중신학회), 최형묵 박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각각 강 교수의 저서에 대해 논한다. 1232쪽에 달하는 거대한 저서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경제를 다루고자 하는 연구가들이 이 분야의 전문적 신학자를 참고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경제신학은 오늘의 한국 교회에서 불모지와 같은 영역이라고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한국 기독교 현실에서 가뭄의 땅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경제’와 관련한 기념비적인 저서의 발간 소식이 그것이다.”(홍인식 박사)

“안병무가 말했던 ‘살림’과 ‘공’(公)의 상상력을 넘어 구체화한 전망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해방신학의 성취를 넘어서는 민중신학의 한 성취로 평가할 만하다. 선구적으로 마르크스주의와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수용한 해방신학이 일종의 ‘자본의 형이상학’에 치중된 경향을 띠고 있다면, 이 저작으로 민중신학은 종말론적 지평을 전제하면서도 자본의 독재를 넘어선 구체적인 대안을 지향하는 신학으로서 면모를 확실히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민중신학으로는 형성의 윤리가 불가하다는 평가를 무색하게 하는 성취이다.”(최형묵 박사)

마지막으로 강원돈 교수가 이들의 발표에 대해 응답하고, 저자로써 이 저서에 대해 세세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주최측은 출판기념회가 마친 후 식사자리도 마련되어 있다며 관심 있는 독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에큐메니안(010-2023-1870, 이정훈)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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