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농촌선교목회자회(회장 윤여군 목사, 이하 기감농목)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1월28일(월) 오후 4시 석교교회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감리회농촌목회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사진은 2005년 총회.(사진 감리회농촌목회자회)

'85~05 생명 영성 공동체 그리고 농목 20년'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는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와 강연회, 공동식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예배는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허원배 목사(성은교회)가 설교하며, 전 감리교목회자협의회 회장 정명기 목사의 축사와 예장 및 기장 농목회장들의 연대사로 드려진다. 또 예배에서는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원장 차흥도 목사)과 고 최종진 장로(전 기독농민회 사무국장)에 대하여 각각 농촌 선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시상한다. 또 강연은 홍순명 선생(풀무농업전문학교장)이 '생명 영성 공동체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감농목은 1985년 창립되어 감리교도시목회자협의회와 함께 감리교의 대표적인 농민 생존권 운동 및 사회민주화운동단체로 활동하였으며, 현재에도 농촌선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감리교단 개혁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산  mildwild@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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