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통일, 개발협력을 위한 에큐메니칼 포럼(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은 지난 16일과 17일, 중국 난징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Dr. Mathews George(WCC 대표)를 의장으로 뽑고 ▲이명박 정부에 서한 보내기 ▲조그련(조선그리스도교연맹) 활동 돕기 공동프로젝트 진행 ▲에큐메니칼 포럼 대표단과 WCC 대표단 평양 방문 등을 결의했다.

NCCK가 발표한 포럼 운영위 주요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결의 내용>

1) 한반도의 최근 변화된 상황보고에 따른 결의
이명박 정부에게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남북 정책을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도록 각 나라의 NCC 교회들에게 WCC 명의로 요청하기로 하다.

2) 공동 프로젝트
(1) 조그련의 국수공장 및 빵공장, 채소 생산용 온실의 운영에서 관련 부자재 구입, 전력, 운송, 직원의 월급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다.
(2) 온실을 비롯한 조그련 사업장 난방 등 에너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태양열판을 설치하는 일을 추진하기도 하다.
(3) 조그련 재정 자활을 장기적으로 돕는 일을 연구하여 추진하기로 하다.
(4) 독일의 EED가 북한의 평양국제과학기술처(PIINTEC)와 직접 협의하여 풍력발전을 진행하기로 하다.

3) 북한 방문 일정
평양 방문의 일정과 규모를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조그련이 준비하기로 하다.
(1) 에큐메니칼 포럼 대표단
목적: 한반도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조그련의 복음 전파와 봉사 사업을 격려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향한 에큐메니칼 연대와 세계교회들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한다.
시기: 2008년 10월 초, 인원: 7-8명 규모
(2) WCC 대표단
2008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예정
2009년 북한/ 남한/ 일본을 3그룹이 각각 방문하고, 도잔소 25주년 기념 대회에 합류해서 보고회를 갖는다.

4) 도잔소 25주년 기념대회: 포럼이 주축이 되어 WCC와 협의하여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로 하다.
(1) 일시 : 2009년 10월 말이나 11월 초
(2) 장소 : 홍콩
(3) 참가자 : 50-70명 규모
세계교회 각국 대표들이 모여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에 관한 회의.
조그련 대표 5명을 포함하여 세계교회의 신구 지도력이 함께 모이도록 추진한다.

5) 포럼 홍보와 커뮤니케이션
인터넷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홍보물을 영어와 한국어로 간행키로 하다.

6) 차기 포럼 총회를 도잔소 25주년 기념대회가 열리는 2009년 11월, 홍콩에서 개최하기로 하다.

7) WCC 대표(Dr. Mathews George)를 포럼 의장으로 선출하다.

<포럼 운영위원>
Dr. Matthews George Chunakara (WCC, 세계교회협의회),
Mr. Tony Waworunto (CCA, 아시아기독교협의회),
Rev. Kwon Oh-Sung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Rev. Ri Jong Ro (KCF, 조선그리스도교연맹),
Mr. Choe Kil-Hyun (KCF, 조선그리스도교연맹)
Ms. Bern Jagunos (UCC, 카나다연합교회),
Ms. Stefanie Elbern (EED, 독일개신교지원처),
Rev. Kenitchi Otsu (NCCJ,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
Rev. Heawon Chae (Forum, 포럼 사무처장),
Ms. Patricia Bruschweiler (WCC staff),
※ Guest : Mr. Qui Zhonghui,(Amity Foundation General Secretary, 애덕기금회 사무총장)

NCCK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