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KNCC)가 12월20일(목) “KNCC 발전과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개혁특위)를 조직하고, 위원 구성과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 10월20일(목) 제53회기 제4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결의되어 조직된  개혁특위는, 'KNCC의 발전을 위한 정체성 확립과 교단협의체로서의 성격 재조명, 사업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한 재검토, 헌장, 세칙 등에 대한 정비, 재정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고  KNCC는 밝혔다.

▲지난 10월20일에 열린 KNCC 정기실행위원회. 이 자리에서 KNCC 개혁과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의결되었다.

KNCC가 발표한 조직은 위원장에 김상근 목사, 서기에는 김영주 목사가 각각 위임되었으며, 위원에는 KNCC  신ㆍ구 임원 자격으로 김근상 신부, 김동엽 목사, 안준배 목사, 회원교단 총무인 김광준 신부, 박내훈 사관, 박성배 목사, 윤길수 목사, 이요한 목사, 임헌택 사관, 전진택 목사, 조성기 목사, 그리고 여성 청년 대표로는 KNCC실행위원인 한국염 목사(여성), 이두희 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 KNCC 사무처에서는 임흥기 목사가 위임되었다.

개혁특위는 설치 목적에 따라 공청회, 심포지엄, 위원회 토론 등을 통해 교회 저변의 의견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히고, 첫번째 활동으로 제1차 공청회를 2월 9일(목) 오후2시 기독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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