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에큐메니칼소식 문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음악영화제’ 개막8월19일까지 80여편, 100여 회 영화상영과 30여 회 음악공연
임순혜 위원 | 승인 2008.08.14 17:14
   
▲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영화제, 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ㅣ 임순혜

국내 최초 음악국제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아름다운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음악영화제이며 휴양영화제인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14일 오후7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19일까지 6일간 TTC복합상영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청풍호반무대, 수상아트홀, 문화의 거리 JIMFF 스테이지, 의림지 등 제천시 일원에서 80여편, 100여 회의 영화상영 및 30여 회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신설된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주제와 변주’, ‘한국음악영화의 오늘’,‘제천음악영화상 특별전’, ‘패밀리 페스트’,‘음악 단편 초대전’등 8개 섹션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80여 편의 영화가 TTC복합상영관 1관, 2관, 3관, 5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디지털 상영관, 청풍호반무대 야외상영장에서 상영된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한여름 밤 청풍호반의 매혹적인 풍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영화와 라이브 콘서트로 구성된 패키지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이 영화와 음악 모두를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즐기고 싶은 열혈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제천의 밤과 낮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본격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인 ‘제천 라이브 초이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5팀의 본선무대가 벌어져 최종 우승팀에게 정식 앨범 발매의 기회를 주는 신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해 주는 ‘거리의 악사’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고 음악감독들과, 영화감독, 해외 유명 음악감독을 초빙해 영화음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제천영화아카데미’, 영화음악가와 영화감독 ,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전문 연주자 및 사운드 엔지니어 등 한국영화계의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제천영화음악상’, “무성영화를 듣는다.”는 주제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매해 두 편의 무성영화가 콘서트 연주와 함께 상영되는 ‘시네마 콘서트’, “사운드 테크놀로지, 음악 영화를 만들다”는 주제로 초기 사운드 영화의 발명이 어떻게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를 이끌어냈는지 탐구하는 ’JIMMF포럼‘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수여되는 올해의 ‘제천영화음악상’은 1931년 황해도에서 출생, 6.25 전쟁 후 공군 군악대를 마치고 작곡가 김대현에게 스카우트 되어 29세 최연소 음악가로 영화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며, 1961년 이만희 감독의 <주마등> 으로 데뷔한 1980년대까지 약 430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을 만들어 1960, 70 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가인 고 전정근 음악감독이 선정되었다.

   
▲ 지난 7월15일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ㅣ 임순혜

‘시네마 콘서트’는 독일의 영화음악가 울리히 코조 벤트와 안네 비에만의 연주로 알렉산드르 메드베드킨 감독의 1934년 작품 <행복>이 상영되며, 국내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영화로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 개관영화제에서 변사 공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안종화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1934)가 앙코르 공연된다.

올해 JIMFF 포럼에서는 ‘ 사운드 테크놀로지 , 음악 영화를 만들다 ' 라는 주제로 초기 사운드 영화의 발명이 어떻게 뮤지컬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이끌어냈는지 탐구한다. 할리우드 황금기를 풍미했던 뮤지컬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이 전세계 영화계에 미친 영향, 그리고 한국영화사에 있어서의 뮤지컬 및 음악 영화의 장르적인 형상 과정에 대해 고찰한다.

   
▲ 김태우 고현정이 출연한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ㅣ 임순혜

개막작으로는 2008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소개된 후 큰 화제가 되었던 영국, 스티븐 워커 감독의 <영앳하트-로큰롤 인생>(2007, 107분, 다큐멘터리)이 상영된다. <영앳하트-로큰롤 인생>은 미국 메사츠세츠 주 노스햄튼에 사는 75세부터 93세로 구성된 코러스 팀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음악을 즐기는데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치며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음악 다큐멘터리다.

8월14일 오후7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는 임권택, 허진호 감독, 김유진 감독 등 국내 감독과 클레어 페이만, 마틴 발츠, 율리히 코조 벤트, 안네 비에만, 팡호청 등 해외 유명감독, 강수연, 엄지원, 유지태, 채정안, 김태우 등의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 할 예정이다.
   
▲ 영국, 스티븐 워커 감독의 <영앳하트-로큰롤 인생>(2007, 107분,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ㅣ 제천국제영화제
   
▲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이정진, 이연희 ( 왼족부터 조성우 집행위원장, 배우 이정진, 여배우 이연희, 엄태영 조직위원장 ㅣ 임순혜

임순혜 위원  soonhea@orgio.net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순혜 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503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3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