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는 남북관계 회복과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의 올바른 전환을 위한 구체적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남북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 대북정책 토론회는 오는 2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아카데미하우스 새벽의 집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 등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첫번째 발표는 정치정책 부문으로 "대북정책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의 주제로 백학순 박사(세종연구소)의 발제와 이기로 박사(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두번째 발표는 경제협력 부문으로 "개성공단의 위기와 남북경제협력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양문수 교수(북한대학원대학교)의 발제로 이어진다.

세번째는 인도적 지원 및 민간교류 부문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서 박창빈 목사(전 한아봉사회 사무총장)의 발제와 한기양 목사(굿미션네트워크 부회장)의 토론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남북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종합 주제에 대한 토른은 이날의 세 발제 모두가 끝난 뒤에 발표자와 토론자, 그밖의 모든 참가자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장 이훈삼 목사(02-3499-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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