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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과 성서의 낯선 조우
문화부 | 승인 2009.02.20 15:25

   
사진 청어람
2000년대 들어서면서 비판적 사회과학을 추구해온 맑시즘 진영과 사회철학자들 가운데 기독교를 단순한 비판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진지한 대화와 운동의 파트너로 간주하고 천착하는 작업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슬라보예 지젝과 조르지오 아감벤 등이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알렝 바디우가 사도 바울에 관한 책을 쓰기도 하고, 아감벤이 로마서에 대한 일종의 주석을 집필하기도 하는 등 새로운 해석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신학계의 큰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고 하겠다.

청어람아카데미는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처음 시작되는 학술포럼 <카이로스 포럼>의 일환으로 "현대철학과 성서의 낯선 조우"라는 제목을 걸고 <사도 바울>을 쓴 프랑스의 알랭 바디우,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발터 벤야민, 그리고 최근 로마서 첫장 첫절을 주석한 단행본이 번역되기도 한 조르지오 아감벤(Giorgio Agamben) 등 네 명의 학자들의 기독교와의 대화에 대한 네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익대학교 강사 박치현 교수가 지젝에 대해서, 서울산업대 강사 정정훈 교수가 바디우, 그리고 중앙대 문화과학 박사과정의 이원석이 벤야민에 대해서 발제를 맡게 되며, 마지막으로 아감벤에 대해서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원 정용택이 맡게 되고 이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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