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상식(사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08년 지평교회, 청파교회, 신양교회 등을 선정했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는 2009년에도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함께 녹색교회를 선정하기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3월말까지이며, 이후 실사를 포함하여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한 후 녹색교회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녹색교회는 기본적으로 교회의 10가지 다짐과 각 다짐에 따른 세부 실천지침이 담긴 '녹색교회다짐'에 준하여 심사하고 선정할 예정이며, 이 지침을 정리한 <환결실천점검표>를 충족시키고, 현재 진행중인 환경관련 활동사업에 대한 보고서 등을 현장 실사와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녹색교회와 교인들이 지켜야할 실천 덕목들인 10가지 '녹색교회다짐'은 첫째로 만물을 창조하고 보전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한다, 둘째로 하나님 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한 몸임을 고백한다, 세째로 창조보전에 대하여 교육한다 등에서 시작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친환경적으로 키우며, 생명밥상을 차리고 초록가게를 운영하는 등의 열 가지 구체적인 실천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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