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발족 예배(사진 생태공동체운동본부)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상임 대표 김경재 목사, 김복기 목사, 김종맹 목사, 배태진 목사, 이병희 장로)는 교회에서 교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환경소모임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기장의 교인들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살리는 유쾌한 10가지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생명살림 십계명 운동'을 전개하며, 나아가 생태감수성을 되찾아가는 교육을 하려는 취지로 “생명살림을 실천.선도하는 300교회"를 찾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환경위원회를 만들며,  반생명적 현안 이슈에 대한 대응활동과 생명살림십계명 보급 운동, 그리고 도농직거래 지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생명살림아카데미와 훈련캠프를 열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방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008년 7월 10일 발족한 생태운동본부는 이명박 정부의 반생태적 한반도대운하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발족한 '생명의 강을 지키는 기장생태운동본부'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같은 해 9월 교단 차원의 생태운동이 현안대처의 단기적 과제를 넘어서 교회와 교인에게 아래로부터 일상적으로 이뤄질 필요를 공감하고 93회 교단 총회에서 "생태공동체운동본부"를 상설기구로 설치하기로 한 바 있다.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지구촌의 생태계 위기가 가속화되는 현실 앞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교회의 선교적 과제임을 고백하고, 교회와 교인들의 환경의식을 고양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동체를 건설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기장교회 내의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조질서 보전의 청지기를 양성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사무국장(생태공동체운동본부 간사) 02-3499-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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