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기독교사회포럼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새 언약의 일꾼이 되자>를 주제로, 4월 17(월)-19일(수)까지 '유일 레저'(경기도 광탄면 마작리 소재)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기독교사회포럼 집행위원회(위원장 이근복 목사, 포럼집행위)는 2월9일(금) 회의를 열고, 사회포럼의 주제와 일정, 진행 계획 등 세부적 사항을 결정하였다.

▲기독교사회포럼을 앞두고 집행위원회가 회의를 가지고 포럼 전체 주제와 각 분과 토론회 주제 선정에 들어갔다.

포럼집행위가 결정한 일정에 따르면, 포럼 첫날인 17일 <신자유주의 지구화와 세계 교회의 대응>과 <신자유주의의 지구화와 한국사회-대안지구화 운동의 최근 흐름과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되고, 이튿날(18일) <기독운동에 대한 총론적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전체토론이 열린다.

첫번째 기조 강연의 강사는 박성원 교수(영남신학대학, WARC협력과증언부 사무국장)가 맡게되고, 전체토론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기독교운동 활동가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영상을 시청하기로 하였다.

포럼집행위는 분과토론을 위해 '청년, 여성, 목회자, 평신도, 반세계화(노동, 농민), 교회개혁, 통일/탈북자, 환경생태, 이주 노동자, 경제정의/양극화, 문화, 소수자 인권' 등 12개의 분과를 확정했다. 분과토론의 주제는 <기독교 사회운동의 진단과 공동 과제 모색>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석자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포럼집행위는 모임을 정례화하여 격주 금요일 오후2시에 모이기로 하고, 다음 회의를 2월24일 오후3시 백주년 기념관 2층에서 갖기로 했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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