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문화영성위원회, 선교훈련원, 문화선교연구원, 그리고 총회 문화법인이 공동 주최하는 <기독교문화 학술 심포지움>이 오는 28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열린다.

11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동숭교회 나무나라홀에서 “웹 2.0 시대, 소통과 공공성의 문화선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2008년의 촛불 집회 이후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미디어환경 속에서 참여와 공유, 그리고 공공성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목회와 문화선교 영역에서 이해할 것인가를 토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한국방송진흥연구원의 박웅진 연구원이 “미디어 진화와 웹 2.0시대의 함의”, 연세대학교 김호기 교수가 “웹 2.0 시대의 도래와 한국사회의 과제-사회학적 성찰”, 한남대학교 최성수 교수가 “웹 2.0 시대의 도래와 교회의 과제”, 안양대학교 성석환 교수가 “교회, 소통과 공공성 기반의 공동체 형성을 모색하다”, 그리고 총회 문화법인 최은호 사무국장이 “웹 2.0시대의 문화목회 -소통과 공공성의 문화목회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창천감리교회 서호석 목사, 하늘씨앗교회 김옥성 목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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