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회협의회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문재황 목사)가 교회로 하여금 장애인 선교에 보다 관심을 갖게 하고, 대 사회적으로 장애인 차별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제2차 장애인 포럼’을 3월27일(월) 오후2시 여전도회관에서 개최한다.

▲  지난 해 10월11일에 있었던 제1차 장애인 신학 포럼. 이날 포럼에서는 장애인 신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지난 해 10월11일에 있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구약과 신약 그리고 기독교윤리 차원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또한 자료집에 세계교회협의회가 그동안 정리한 ‘장애인 문제와 선교’ 관련 책자인 <모든 교회를 위하여, All for the Church>를 번역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채은하 교수(한일장신대, 구약학),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 박태식 교수(성공회대학교, 신약학)가 발제를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위원회는 이러한 포럼을 통해 오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4/16~22, 장애인주간)을 맞아 한국교회가 보다 새롭게 장애인의 문제를 교회의 문제로, 선교의 문제로, 목회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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