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경동교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기독교서회(정지강)는 1890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출판사 조선성교서회의 후신으로, 1909년 조선예수교서회로 개칭하였다가 1940년 이후 조선기독교서회, 그리고 1950년에 현재의 대한기독교서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대한찬송가공회와 함께 찬송가와 성서를 공식 발행하고 있고, 약 3천여 종의 서적을 발간하여 한국 출판문화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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