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 4월14일 WMC 금란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홍도 목사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등'사건이 상고기각으로 나와, 결국 유죄로 확정 판결됐다.

김 목사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고 감리교단도 김 목사에 대한 처리를 미룰 수 없게 됐다.

감리교 '교리와 장정'(벌칙의 종류와 적용)에는 일반법정에서 징역형 이상을 확정 받은 자에 대해 의회의 장이 제소하여야 하는 규정이 있다.

이에 따라 WMC(세계감리교대회) 장소 문제도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목요기도회, 희망연대를 비롯한 감리교 내 개혁연대와 미주 감리교회에선 이번 WMC세계대회 장소를 금란교회로 정한 것은 김홍도 목사에게 면책특권을 부여한 것 아니냐며 항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에 대한 유죄 판결 정보는 당당뉴스(http://www.dangdangnews.com/)에게 가져온 것입니다.

장익성 기자  mocacoff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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