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와 조선 그리스도교 연맹(이하 조그련)은 8월 14일(일)과 15일(월)에 각각 "평화통일 남북 공동 기도 주일 연합 예배"와 "북, 남측 기독교인들이 함께 하는 모임"을 각각 갖는다.

NCCK와 조그련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8월 15일을 해방과 동시에 닥쳐온 분단의 세월을 평화통일로 귀결하자는 의미로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을 지켜오고 있다. 또한 공동 기도 주일에 맞추어 연합예배를 매년 드리고 있다.

8월 14일(일) 오후 3시에 갖게 될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는 정동제일교회 벧엘 예배당에서 드려진다. 이명남 목사의 인도, 나핵집 목사의 기도, 신경하 회장의 설교, 여성과 청년의 공동기도문낭독, 정지강 목사의 특별기도, 백도웅 총무의 인사와 조영준 정동제일교회 목사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8월 15일(월)에는 북측 기독교인과 함께 하는 8.15 기독교인 모임을 갖게 된다. 장소는 창천 교회이고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문의 : 교회협 평통위원회 02-763-7323 .

이정훈 기자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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