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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습방지, 제도개선과 문제의식 확산 필요'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주최<교회세습 여론 인식연구 발표>포럼
편집부 | 승인 2013.02.05 11:01

   
▲ 사지제공 :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2013년 2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명동 청어람 5실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가 주최하는 포럼 <교회세습 여론 인식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교회세습에 관한 여론 인식조사 연구결과에 관심 있는 기자 및 관심인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발제는 이만식 교수(장신대 사회복지학), 논찬은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와 최현종 교수(서울신대 사회학)가 맡아 진행하였다.

이만식 교수는 ‘교회세습 여론 인식조사 결과 발표’를 맡아 통계 결과로 세습현상에 대한 기독교인 및 비기독교인의 인식을 분석한 유의미한 자료를 내놓았다. 이만식 교수는 목회자와 비목회자, 비목회자 중에서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으로 세습에 관한 인식연구를 진행하엿으며, 연령과 성별, 소득과 교육수준을 분류하여 인식조사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만식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세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함에도, 교회세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교회세습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세습을 방지하는 운동 차원이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고 논했다.

논찬을 맡은 조성돈 교수는 한국교회의 세습현상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우려하였다. 많은 사람이 세습을 인식해도 개교회 세습이 진행되는 것은 담임목사에 대한 인간적 관계에 연연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교계에 목회자 과잉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세습이 큰 교회문제만으로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작은교회의 상황도 장려할 일이 아님을 사람들이 알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현종 교수도 논찬을 통해 일반 응답자의 많은 비율이 교회세습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통계는 개신교 입장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니라 한국교회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부정적 이미지일 수 있다며, 교회 세습 문제를 한국교회의 약점으로 감추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의 공과를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교회의 신뢰도 및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중요한 과제를 두고 교회세습반대운동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세반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습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데 유의미한 통계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습반대 운동차원에서 교회세습에 관한 출판 및 신학적 학술 포럼 등을 기획하고, 교단에 입법 활동 등 제도적 보완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반연은 2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학술 심포지엄을 주최하여 세습에 대한 학술적인 조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반연은 개 교회 세습 대응을 위해 교회세습 제보 및 상담을 받고 있다.(문의: 02-2068-9489, churchseb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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