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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11시30분 영광 원전 앞에서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전남노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기도회가 열렸다. ⓒ에큐메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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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를 맡은 고병국 목사(전남노회 교회와사회위원장, 왼쪽), 기도를 하는 유근숙 목사(생태본부 지역추진본부장, 가운데), 성서 봉독 한세욱 총무(청년회 전국연합회, 오른쪽). ⓒ에큐메니안 | ||
정기언 목사(전남노회 노회장)는 말씀 선포를 통해 “예수가 예루살렘 성을 보며 왜 우셨을까? 무너질 것을 알고 있어서 백성들이 불쌍해서 우셨을까? 아마 이런 이유도 있겠지만 예수님께서 우셨던 이유는 예루살렘 성에 평화에 관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주의 신실한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회복을 이루는 것이 평화이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똑같은 자리에서 영광 원자력 발전소를 신앙의 눈을 뜨고 바라보며 예수님의 눈물을 오늘 우리가 흘려야 한다. 하나님께 간구하며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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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의 증언 주경태 위원장(영광원전범군민대책위, 왼쪽)과 말씀 선포 정기언 목사(전남노회 노회장, 가운데), 독일교회 이야기 카리나 슈마허(독일 EMS 파송 생태선교사, 오른쪽). ⓒ에큐메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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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본부 회원들의 특별찬양. ⓒ에큐메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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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큐메니안 | ||
한편, 기도회에 앞서 오전10시에는 영광 군청 앞에서 “영광 원전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전남노회 소속 목회자와 교인, 청년회 전국연합회, 영광원전범군민대책위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핵에너지는 결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라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총체적 부실과 난국에 빠진 영광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총체적인 점검 진행과 대책을 수립하라.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는 핵 발전 중심의 국가에너지정책을 전면 백지화하라. -정부는 후쿠시마 재앙 이후 탈핵을 선언하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탈핵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중. 장기적인 탈핵 계획을 수립하라. 는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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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에큐메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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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에큐메니안 | ||
한별 기자 ektlgof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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