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몸을 태워 산화한 故 김세진 열사의 27주기 추모강연회가 열린다.
▲ 김세진 열사(1965년~1986년, 1986년 4월 28일 '전방입소 결사반대 및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 5월 3일 사망)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서울제일교회는 추모예배를 중심으로 열사의 추모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작년인 2012년부터는 추모 강연회를 진행해 왔다.
1965년 2월 2일 충북 충주 출생한 김세진 열사는 1983년 서울대에 입학한 이후 학생회 활동과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1987년에는 감리교 자교교회 청년회장을 맡기도 했다.
자연대 학생회장을 맡았던 1986년 4월 28일 ‘양키의 용병교육 전방입소 결사반대 및 반전반핵 양키고홈’을 외치며 분신, 닷새 뒤인 5월 3일 운명 경기도 광주시 판교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이번 추모강연회에는 5월 5일 오후 3시 30분 열사의 부모가 출석하고 있는 서울제일교회에서 진행되며 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한반도 평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 사 명 : 김세진 열사 27주기 추모강연회 일 시 : 2013년 5월 5일(일) 오후 3시 30분 장 소 : 서울제일교회 (서울시 중구 오장동 101-21) 주 관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한국기독학생총연맹(KSCF), 서울제일교회 강 사 : 노정선 교수 (주제 : 한반도 평화 만들기) 문 의 : 서울제일교회 : 02)2266-0809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칼 라너와 니시다 기타로, 두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