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북한이 다음 달 15일 13주년을 맞는 6·15 공동선언 행사를 남북이 함께 열자고 제안한데 대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이하 교회협 화통위)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회협 화통위는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 제안을 환영합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행사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어 한반도 평화체제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성사되면 적극참여할 것이며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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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6월 15일 금강산 온정각 문화회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8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행사요원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얼마 후 7월 11일 북한 초병의 박왕자씨 총격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단절되기 시작했다. | ||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 제안을 환영합니다.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5월 22일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를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총 무 김 영 주 화해통일위원회 위 원 장 조 헌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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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300에 씁쓸해 하는 동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