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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인간 존엄성 증진 위해 부름 받았다프란시스 교황 인종 차별 철폐에 관한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대화
김진양 목사(WCC) | 승인 2018.10.06 21:35
현재 WCC(세계교회협의회) <정의평화 순례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역> 팀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김진양 목사님께서 에큐메니안을 위해 매달 WCC 소식을 전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단체로서의 WCC이기도 하지만 세계 기독교가 어떤 흐름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김진양 목사님은 부산신학대학(현 경성대 신학과)과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시고 도미, 루터 신학대학에서 구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강의 전담 교수로 수고 하셨습니다. 또한 미국 북일리노이 연회 소속 정회원 목사로 지난 2017년 8월, 아내 우경아 목사님과 함께 연합감리교의 세계선교부의 선교사로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WCC로 파송 받아 활동하고 계십니다.

프란시스 교황은 2018년 9월 20일 인종 차별주의 및 외국인 혐오 반대를 위한 로마 회의에 참여한 여러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났다. 

교황은 외국인 이민 현상의 맥락에서 인종 차별주의, 외국인 혐오 현상, 그리고 포퓰리스트 국가주의에 관한 세계 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이번 3일간의 세계 대회는 세계교회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 바티칸의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Office for Integral Human Development)와 그리스도인 일치 촉진평의회(Pontifical Council for Christian Unity)와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 프란시스 교황와 WCC 올라프 퓌크세 트베이트 총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Xanthi Morfi/WCC

교황은 우리는 다른 민족이나 국적 또는 타종교인에 대한 “의심, 두려움, 경멸 및 심지어 증오”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관용, 차별 및 배제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프란시스 교황은 정치인들이 이러한 두려움을 악용하는 유혹에 굴복하여 근시안적 선거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더 이상 무관심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할에서 “각 인간의 본질적인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는 나눔과 포용의 가치를 배우는 가정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살고있는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실현되어야 한다는 말했다.

교황은 언론계 뿐 아니라 학교 및 대학의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성의 만남과 개방성 및 존중의 문화를 장려했다. 그는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중요한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에 의해 쓰여진 원칙과 윤리적 가치를 충실히 전파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회는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창조주를 증언하는 공동의 도덕적 책임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모두를 한 가족으로 만든다고 역설했다.

이런 차원에서, 교황 프란시스는 인간 생명의 신성함, 연대, 각 개인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의 가치에 기초한 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김진양 목사(WCC)  Jin_Yang.Kim@wcc-co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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