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감리회(회장 신경하 목사)는 지난 21일 교단 소속 전국 교회에 대하여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감리교회 금식기간을 선포하였다. 이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리게 될 제 28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 성원들의 화해와 일치를 호소하는 전교단적 메시지로써, 지난 감독회장 선거 결과가 아직도 혼란 중에 있는 가운데, 그 후유증을 완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