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의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시상교회 (사진 NCCK 제공)

2010년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지난 23일 서울 한신교회에서 "온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즐거운 불편"이라는 주제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주관으로 드려졌다.

이날 말씀을 선포한 NCCK 총무 권오성 목사는 "만물이 그리스도로 인해 창조되었고, 그리스도를 위해 창조되었으나, 인간의 지나친 편의 추구가 욕심을 만들고 자연을 파괴시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불편함'에 동참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구원에 동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올해 녹색교회로 선정된 아름다운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규택 목사)ㆍ고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안홍택 목사)ㆍ황지중앙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이상진 목사)ㆍ받들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김명준 목사)ㆍ동녘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변경수 목사)ㆍ용진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김선구 목사)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선정위원회는 재활용 생활화 및 교육 실천, 환경농업 실천, 녹색 가게 운영과 환경운동에 대한 헌신 등을 고려했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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