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현장연합예배'가 오는 12일(일) 오전 11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배는 6.15 공동선언문 전문을 기반으로 각 문단 내용에 따라 찬양곡을 선정하여 함께 부르는 찬양예배 형식으로 드려진다.
주최측인 '예수살기'는 "6.15 공동선언의 실현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로서 같은 뜻을 가진 교회들이 모여 함께 만드는 예배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연합예배는 찬양예배형식을 표방하는 만큼 '길놀이 연합풍물패'와 '예배청 울림 연합풍물패'가 우리가락을 연주하고 예배 후 풍물놀이와 대동놀이가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문의 : 총무 최헌국(010-5555-8736), lmhchk@hanafos.com
사무국장 변경수(010-7400-2566), 12345pks@naver.com
다음은 찬양제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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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자주- ‘우리가 새날을 낳으리라’(박영주 고상미) / 들꽃향린교회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화합- ‘새 하늘 새 땅 하나될 누리’(류형선) / 좋은만남교회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교류- ‘발 씻기기 노래’(백창우), ‘밥의 기도’(채희동 이천진),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협력- ‘그대와 함께 평화가 되어’(류형선)/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계승-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백창우) / 일산동녘교회 |
전동균 기자 journalist@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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